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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싸귀'로 포상휴가? 모히토에서 몰디브 한잔 하고파"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6-08-08 11:2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기영이 "'싸우자 귀신아'가 대박나서 모히토에서 몰디브 한 잔 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8일 오전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이대일 극본, 박준화 연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옥택연, 김소현, 권율, 강기영, 이다윗, 박준화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성대학교 미스테리 동아리 고스트넷의 회장 최천상 역을 맡은 강기영은 "'싸우자 귀신아'가 절반을 지났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우리 드라마가 잘 돼 모히토에서 몰디브 한 잔 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포상 휴가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한편, 임인스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이 보이는 눈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복학생 퇴마사와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이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등골 오싹한 퇴마 어드벤처다. 택연(2PM), 김소현, 권율, 김상호, 강기영, 이다윗 등이 가세했고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를 연출한 박준화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tvN '싸우자 귀신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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