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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특근'이 김상중, 김강우, 주원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달 21일 크랭크인했다.
김상중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베테랑 요원 '박정봉' 역으로 분했다. 또한 김강우는 원칙주의자이자 FM 요원 '김효찬' 역을 맡아 김상중과 함께 과거의 콤비로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무로의 젊은 피 주원은 현재 효찬과 함께 콤비 플레이를 펼치는 신참 요원 '서기웅' 역으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전할 것이다.
메가폰을 잡은 김건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단편영화 '멈추지마'로 도쿄 국제 단편 영화제 대상을 수상하고, '단편 영화의 칸'으로 불리는 프랑스의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혁신적인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명량' '도둑들' 등 충무로 최고의 스태프들이 합류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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