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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윤박이 '청춘시대'를 통해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잔잔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어떻게 살리느냐는 오롯이 배우의 역량에 달렸다.
윤박의 깊이 있는 눈빛, 몰입도 높은 연기, 한예리와의 완벽한 호흡은 두 사람의 에피소드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팍팍한 현실 속에서 자꾸 어긋나는 이 둘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한편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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