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세호♥차오루, 이거 육아 예능이에요?[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8-06 18:0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우결' 조세호와 차오루가 가상 부부 예능을 넘어 육아 예능까지 섭렵했다.

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의 친 조카들과 함께 워터파크에 간 차오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의 조카들은 희망일기에 외숙모와 함께 수영을 하는 소원을 빌었다.

이에 조세호와 차오루는 조카들을 위해 워터파크로 향했다.

차오루는 4살 조카의 기저귀를 척척 갈아주는가하면 불편한데가 없는지 섬세하게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조세호는 자신들의 조카를 알뜰이 챙기는 차오루를 위해 머리를 묶어주는가 하면 조카보다 아내를 더욱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위기는 있었다.

조세호는 장난을 치려고 조카들을 남겨두고 수영장 밖으로 나가 물총을 쏘고 놀았고, 차오루는 조카 두명을 챙기느냐고 팔에 힘이 빠지고 있었던 것.


차오로는 "애들 두명이 아닌 세명과 온 것같다"고 애교 섞인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런 차오루의 애로사항을 아는 듯 조세호는 차오루의 어깨와 손을 주물러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조세호 차오루 부부는 조카들을 챙기는 모습이 꼭 자녀들을 챙기는 모습처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세호의 조카들은 삼촌인 조세호보다 차오루를 알뜰이 챙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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