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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김아중과 이문식 사연 많은 둘의 관계가 어떻게 풀릴 것인지 관계가 주목 되고 있다.
혜인은 현우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달려가 조언을 구할 만큼 준구를 믿고 의지했다. 조남철의 난입 때도 준구는 앞장 서서 '정혜인의 원티드'와 혜인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 남매 같은 케미와 동료애로 끈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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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였던 경훈(배유람 분)의 정체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혜인의 심정을 더욱 불안하고 고통스럽게 했었다.
혜인과 준구 둘 다 혜인의 전 매니저 경훈을 회유하는 걸 택했지만 방식이 달랐다. 혜인은 차분히 현우를 찾기 위해 경훈이 자신을 도와야 한다며 설득했고 준구는 경훈의 욕망을 건드리며 압박했다. 서로를 너무도 잘 아는 혜인과 준구의 '진흙탕' 싸움의 향방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러 있다.
절대 양보 못 할 대결이나 시청자들은 간곡히 현우가 혜인의 곁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김아중을 응원하고 추리에 추리를 거듭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김아중과 이문식의 본격적인 대립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원티드' 15회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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