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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멤버들이 두 해에 걸쳐 목 놓아 불렀던 걸그룹 최강자 트와이스(TWICE)가 드디어 '1박 2일'의 정오의 엔젤로 등장한다. 애타게 원하던 트와이스를 눈앞에 영접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뜨거운 더위마저 잊게 만드는 트와이스의 상큼함이 보는 이들까지 시원하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차태현은 멤버들 사이에서 브이를 하고 있고, 김종민은 머리 위로 크게 하트를 그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트와이스의 등장에 멤버들이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시작부터 평소 그렇게 염원하던 트와이스가 등장하자 마치 짠 것처럼 벌떡 일어나 'CHEER UP' 노래에 맞춰 트와이스와 함께 앙증맞은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시윤과 정준영은 서로를 얼싸안고 트와이스를 눈앞에서 영접한 행복함을 드러내고 있는데, 윤시윤은 난생처음 보는 걸그룹의 실물에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이 애타게 트와이스와의 만남을 원했던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불타는 승부욕과 센스 있는 예능감으로 큰 활약을 펼치고 간 트와이스의 모습과, 트와이스를 향한 멤버들의 무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니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과연 트와이스에게 인기 있는 '1박 2일'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무더위를 싹 날려버리는 대세 아이돌 트와이스와 멤버들의 만남은 오는 7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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