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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제6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신작. 올해 연예계를 발칵 뒤집은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스캔들이 시작된 작품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이후 김주혁과 이유영을 캐스팅해 촬영한 영화다. 한때 이 영화는 국내에서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사랑에 빠진 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고 와전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산세바스티안영화제는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영향력이 큰 권위있는 영화제로 지난 2014년에는 '해무'(심성보 감독)이 경쟁부문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산세바스티안영화제는 내달 16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9일간 열린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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