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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버지와 나' 윤박 부자가 뭉클한 진심을 나누며 여행을 마무리지었다.
윤박은 놀이기구도 못 탈 정도로 겁이 많지만 아빠를 위해 직접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하고 "아빠의 버킷리스트를 이뤄드릴 수 있어서... 비록 무서웠지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무엇보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건 아버지와 아들의 뜨거운 눈물이었다.
윤박은 "내가 이만큼 클 수 있었고 내가 이만큼이라도 할 수 있었던 건 전부 아빠 덕분이다"라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의 따뜻한 진심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컥하게 만들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종료 후 윤박은 SNS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다시 할 수 있을까? 꿈 같았던 일주일"이라는 글을 올리며 아빠와의 여행을 추억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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