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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해진이 태국 현지 팬들에게 역대급 환대를 받으며 2016 아시아 팬투어를 성대하게 마무리 지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을 진행한 태국의 유명 MC이자 DJ QUE는 박해진의 팬사랑에 감복, "이제까지 많은 팬미팅과 행사를 해봤지만 왜 박해진이란 배우에게 이토록 열광하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그냥 기사로 나온 얘기인줄 알았던 '받은만큼 돌려준다'는 기부와 선행의 아이콘 박해진을 다시 봤다"며 무대에서 박해진에 허리 숙여 인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팬미팅을 마친 뒤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배와 사진을 찍었다. 해진 선배"라는 멘트와 함께 박해진과 친근하게 찍은 인증샷을 게재하는 등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태국 현지에서도 실시간으로 '박해진 팬미팅' 관련 기사가 쏟아지며 주요 사이트 메인을 장식했으며, 팬미팅 당시 이벤트로 나눠줬던 박해진 등신대를 당첨받은 팬이 지하철에 박해진(?)과 당당히 퇴근하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아시아 팬투어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던 박해진은 6월 대만에 이어 이번 태국 팬미팅까지 성료하며 올해 마지막 팬투어의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올 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마치고 휴식기의 배우라곤 믿기 힘든 환영을 받으며 2박 3일간의 태국 방문기를 마친 박해진은 차기작으로 선택한 내년 JTBC 최고의 기대작 '맨투맨'에 이어 영화로 돌아오는 '치즈인더트랩'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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