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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백년손님' 유혜영 SBS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송영빈은 유혜영 아나운서의 임신 소식을 전했고 깜짝 소식을 접한 장인과 장모는 초음파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기뻐했다. 장인은 "제일 좋은 선물이다. 축하한다"라 말했고 눈물을 글썽이던 장모 역시 사위의 손을 맞잡으며 "최고의 선물이야 고맙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부모님의 영상을 본 유혜영 아나운서도 스튜디오에서 눈가가 촉촉해졌다. MC 김원희가 "'유혜영 아나운서 축하한다. '백년손님' 경사다. 언제 임신 사실 알게 됐느냐"고 묻자 유혜영 아나운서는 "결혼하고 2년이 됐는데 아이가 안 생겨서 남몰래 난임 병원에 다녔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는 걸 알아서 거의 마음을 내려놓고 있었는데 올해 봄쯤에 잠이 그렇게 많아지더라. 춘곤증 치고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 임신 초기였다. 지금은 4개월째"라고 알려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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