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채널을 통한 구찌와 아디다스의 새로운 행보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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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구찌 닷컴에서는 제품 구매에 있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온라인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또 구찌만의 디지털 익스클루브 콘텐츠로 시즌 컬렉션을 보다 생동감 넘치게 경험할 수 있다. 손쉬운 제품 검색을 위한 파인드 인스토어(find in-store)와 오프라인 매장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이커머스 인스토어(e-commerce in-store)도 제공된다.
한편 구찌는 지난 2002년 공식 디지털 스토어인 구찌 닷컴을 처음 오픈하여 럭셔리 브랜드 중 이커머스의 선구자로써 주목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들의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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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디다스 모바일 서비스에서는 축구화 농구화 러닝화 등 퍼포먼스 제품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슈퍼스타 스탠스미스 등이 제공된다. 또 판매되는 제품 중 사이즈가 품절된 인기 모델도 마이아디다스로 제작, 주문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현재 아디다스 모델 중 32종의 신발이 주문 가능하며 옵션에 따라 수천가지로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제작방법은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의 신발을 고른 후 제품의 갑피 안감 힐 컵 등의 컬러를 각자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끈 인솔(깔창) 등 디테일 요소 또한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신발에 따라 소재, 디자인 패턴 등까지도 각자의 취향 대로 고를 수 있다. 좀 더 개인에게 특화된 제품을 원한다면 이니셜이나 숫자 등을 삽입해보아도 좋다. 마이아디다스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모바일 스토어를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하며, 제작기간은 4-6주 정도가 소요된다. 가격은 기존 제품에서 10~15%정도 추가 부담된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최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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