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데니안과 은지원이 H.O.T.의 재결합을 적극 응원했다.
또한 더위로 지친 친구들의 체력보충을 위해 제주도의 신선한 해산물을 준비해 식사와 함께 서로의 속 이야기를 털어 놓는 시간을 가진다. 이제는 유부남이 된 각 그룹의 멤버들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신들의 결혼 계획부터 재겹합에 대한 생각까지 이어졌다는 후문. 특히 녹화에서 토니안은 "왜 결혼을 하지 않냐?" 라는 데니안에 질문에 "만약 H.O.T.가 재결합이 된다면 그 후에는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데니안과 은지원은 H.O.T의 재결합을 적극 응원하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은지원이 흘러가는 세월에 대한 야속함을 탓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지원은 "요즘 걱정은 나이"라고 말하며 "너 20대 때 마흔 살이랑 놀아본 적 있어?"라고 일침 섞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나머지 세 명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영상 마지막에는 "세월아, 멈추어다오" 외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smlee0326@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