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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김지선 "중년의 주부들 스트레스 날려드릴 것"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8-04 15:48 | 최종수정 2016-08-04 15:48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 페스티벌에 '사이다쇼'로 참가하는 개그우먼 김지선이 4일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기자회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아시아 유일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로서 올해는 행사기간을 9일로 늘려 역대급 라인업과 다양한 코미디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용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8.0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지선이 '부코페'에서 선보일 여성 토크쇼 '사이다쇼'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선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부코페는 젊은 층들이 많이 오셨는데 우리 '사이다 토크쇼'(이성미, 김지선, 김효진)주부층을 타겟으로 삼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투맘쇼'(정경미, 정경아)가 젊은 엄마들을 타킷으로 삼았다면 우리는 중년의 어머니들을 웃게 만들어드리려고 한다. 스트레스를 확 풀고 가실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드리려고 한다. 그리고 우리 쇼는 상품이 빵빵하다. 아마 어머니들이 오시면 물량공세가 어마어마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4회 '부코페'는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을 다음 달 26일부터 9월3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다. 김준호 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조윤호 이사, 윤형빈 이사, 송은이 연출은 물론 이경규, 이윤석, 김영철, 이성미, 김효진, 홍인규, 김지선,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이종훈, 조수원, 송중근, 이동윤, 임우일, 김경아, 조승희, 김기리, 김성원, 변기수, 박휘순 등 코미디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코미디언들이 힘을 모았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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