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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정찬과 안지혜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수준급 스쿠버 다이빙 실력을 지닌 정찬은 무서워 하는 안혜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을 하며 그녀를 끝까지 챙겼다. 이에 안혜지는 "정찬씨가 하나하나 가르쳐줬다. 그렇게 안 봤다. 남자답고 무뚝뚝할 거라 생각했는데 물안경에 침도 발라주고 끼워주실 때도 세세하게 머리카락 하나가 안 들어가게 떼어주고 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이런 면도 있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물 속에 함께 들어간 두 사람은 계속 눈을 맞추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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