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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월화 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박수진)가 시청률 21.8% (수도권, 닐슨 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 기준), 전국 시청률 19.6%를 기록하며 20% 벽을 다시 한 번 강하게 두드렸다.
제작진은 "남궁민 씨의 감동 연기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천사 같은 아버지의 모습에 이어 생활고 때문에 아이들 곁을 떠나려는 아버지의 절박함을 너무도 잘 표현해 주었다"라면서 "이 사회의 아픔을 터치하고자 하는 끊임없는 '닥터스'의 시도에 시청자 여러분께서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 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8일 밤 10시 제15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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