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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의 숨겨진 비극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 사진을 찍은 촬영자는 "사진들을 보면 아이들이 포개져 있다. 진짜로 냉정하게 한센병을 위해 표본이나 다른 사람 살라기 위해서 했다면 이해가 된다. 근데 이거는 아니지 않냐. 어디 고등어 갖다 놓듯이 처박아 놨잖아"라고 울분을 토해냈다.
또 한 전문가는 "연구 목적으로 기록을 해줘야 하고 그러기 위해 표본을 만들어야겠다면 한센병 환자들과 관련된 것만 해야 하지 않냐. 굳이 태아들을 이렇게 많이 보관해야 된다라고 하는 건 사실 합당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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