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박은빈, 박혜수 영웅 등극 "소울을 느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7-29 21:23


청춘시대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청춘시대' 박은빈이 '아웃사이더' 박혜수의 구제에 나섰다.

29일 JTBC '청춘시대'에서 유은재(박혜수)는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과하게 다가오는 남자선배에 부담을 느끼는가 하면, 대학 근처 미용실 등에서도 '호구'처럼 당하고만 살았다.

이에 송지원(박은빈)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송지원은 파마를 엉망으로 받고 들어온 유은재에게 "신발 벗지마. 다시 가자"라며 그녀의 손을 잡고 미용실로 향했다.

송지원은 "불매운동 하겠다"며 유은재의 파마를 도로 풀게 하는가 하면, 옷가게서도 물건을 환불받게 도왔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을 때도 꼬장꼬장하게 따지고 들었다. 과 댄스파티에서도 열렬하게 춤추며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유은재에게 이런 송지원의 모습은 영웅 그 자체였다. 송지원은 유은재에게 "너의 소울을 느껴!"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송지원은 연애에 대한 고민에 빠져있었다. 송지원은 오랜만에 한 소개팅에서 특유의 털털한 모습을 노출, 애프터조차 받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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