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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백진희가 현(現)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하고 제이와이드컴퍼니로 새 둥지를 튼다.
지난 2004년,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광고 모델로 연예계 첫발을 내디딘 백진희는 이후 2008년 독립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KBS2 '전우치' MBC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트라이앵글' '오만과 편견'을 거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올해 2월 종영한 '내 딸, 금사월'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렇듯 안방극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던 백진희는 오는 8월부터 이상윤, 엄지원, 오민석, 한승연, 천호진, 배종옥, 김희정, 이아현, 이영은, 김진우, 조달환, 민성욱, 김태리 등이 소속된 제이와이드컴퍼니에 자리를 잡고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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