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해피바이러스 서우와 라율이가 끝나지 않는 자랑 배틀을 벌였다.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는 SBS'오!마이베이비'에서는 백도빈의 주도 하에 덕적도로 떠난 '슈X정시아'가족의 1박 2일 합동 촬영기가 펼쳐진다.
이번 여행의 콘셉트는 '자급자족 캠핑여행'으로 식재료를 모두 현장에서 스스로 구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생선을 얻기 위해 엄마 정시아와 서우, 그리고 아빠 임효성과 라둥이가 배에 탑승했다. 어른들이 낚시에 집중하는 사이, 심심한 서우는 라율이에게 먼저 대화를 걸기 시작했다. 라율이에게 "우리아빠(백도빈)이 멋있어? 삼촌(임효성)이 멋있어?" 라고 묻자 라율이는 "우리아빠(임효성)"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서우는 "우리아빠가 더 멋있지"라며 반박했다.
아빠 자랑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아이들의 자랑 배틀에 불이 붙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액세서리와 장난감을 나열하면서 귀여운 신경전이 벌어졌다. 언니인 서우는 도저히 '자랑릴레이' 가 끝나지 않자,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언니는 키가 더 커"라며 허세의 끝판왕 면모를 드러냈는데, 서우의 당당한 모습에 라율이는 눈치를 보면서 의기소침해진 목소리로 "나는 밥 많이 먹어서 더 커."라며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우와 라율이의 불꽃 튀는 일대일 자랑 배틀은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SBS'오!마이베이비'를 통해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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