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김숙 뿐"…윤정수, 남희석 소개팅 제안 거절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7-29 15:56


윤정수 남희석 사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윤정수가 김숙을 향한 일편단심을 드러냈다. 남희석의 소개팅 제안도 거절했다.

윤정수는 SBS 라디오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 녹음에 참여해 김숙에 대한 일편단심을 고백했다.

윤정수는 '지금 당장 천만 원을 빌려야 한다면 누구에게 먼저 연락할 거냐'라는 남희석의 질문에 "김숙한테 전화할 것 같다. 요즘 숙이가 입금상태가 좋다. 천만 원 정도는 빌려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키큰 여자를 좋아한다"라는 윤정수의 말에 남희석은 "아내 친구 중에 키가 170cm 넘는 사람이 있더라. 소개해주겠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윤정수는 "지금은 김숙 때문에 안 된다. 김숙과 가상 결혼한 프로그램에서 계약서를 썼는데 방송 끝나고 6개월 이후까지 이성을 만나지 않기로 했다. 어기면 1억천을 내야 한다"고 거절해 좌중을 웃겼다.

윤정수는 "그래도 김숙 말고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여자연예인이 있다면 누구냐"라는 남희석의 질문에도 "없다!"라고 잘라 말하며 김숙에 대한 의리를 드러냈다.

개그맨 윤정수가 출연한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는 오는 7월 30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03.5MHz SBS 러브FM과 고릴라 애플리케이션으로 청취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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