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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신인 배우 마켄유(19)가 스캔들에 휩싸였다.
로스앤젤레스 출신인 마켄유는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며 인기 드라마의 무대가 된 비벌리 힐스 고등학교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레슬링, 수구, 승마 등 각종 스포츠에 두각을 나타냈고 피아노 연주에도 출중한 실력을 자랑했다. 치바 신이치 역시 "소녀 만화에서만 존재할 왕자님"이라고 극찬할 정도였다.
한 제작사 직원은 "마켄유가 순수한 척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여자를 무척 좋아한다. 그에게는 5세의 아이가 있다"고 말했다.
"마켄유가 14세 때 아이가 태어났다.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한 일본인 부부가 있었는데 부모님과 친구 였다. 당시 30대 중반 이었던 일본인 부부 아내(Y씨)와 마켄유는 깊은 사이가 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치바 신이치는 '아들이 강간 당했다'며 Y씨에게 분노했다"
결국 Y씨는 지난 2013년 10월 '14세 이하의 어린이와 성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치바 신이치에게 고소당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 교외 법원에서 수차례의 청문회를 거치면서 같은 해 12월 소송은 기각 됐다. 현지 지인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법정에서 마켄유는 Y씨에 의한 강간을 부인했고 이에 재판은 중지 된 것 같다고 전해졌다.
매체는 소속사를 통해 치바 신이치에 답변을 요구했지만 그는 아무런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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