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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연봉 적은 어린 선수들 승부조작 유혹에 쉽게 빠진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7-29 09:03



'썰전' 전원책이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프로야구 승부조작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어린 친구들이 연봉이 적다보니 쉽게 승부조작의 유혹에 빠진다. 반면 연봉이 높으면 승부조작의 유혹에 휘말릴 가능성은 적지만 대신 해외 불법도박이나 원정도박에 휘말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뜨거운 논란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의 임창용, 안지만, 윤성환 투수를 언급한 것.

또 전원책은 불법도박 사이트를 근절하는 방법은 강력한 포상금이라고 주장하면서 "필리핀처럼 높은 포상금을 걸고 강력하게 단속하면 근절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원책은 "젊은 야구선수들에게 한 말씀 드리겠다. 인생은 도박이 아니다"고 일침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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