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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를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내한한 가운데, 씨네토크를 통해 평소 그의 열혈 팬을 자처한 배우 류준열과의 만남이 이뤄진다.
고레에다 히로카즈표 가족 드라마의 정점을 선보일 화제작 '태풍이 지나가고'는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채 유명 작가를 꿈꾸는 사설탐정 료타가 태풍이 휘몰아친 밤, 헤어졌던 가족과 함께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내며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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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드라마 '운빨 로맨스'를 마치고 배우 송강호와 함께 하는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 촬영에 한창인 류준열은 '태풍이 지나가고'의 국내 개봉과 내한 소식을 접하고 바쁜 스케쥴을 쪼개어 씨네토크에 참석하기로 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8일 오후 7시 10분 상영 전 메가박스 코엑스와 저녁 8시 상영 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뿐만 아니라 29일에도 CGV압구정에서 오후 1시 30분 상영 후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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