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섹시퀸' 현아가 온다...8월5일 '뮤직뱅크'서 첫방 확정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07-28 14:42 | 최종수정 2016-07-28 15:09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섹시퀸' 현아가 신곡 첫 무대를 확정짓고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나선다.

28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현아는 오는 8월5일 방송될 KBS 2TV 가요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미니5집 타이틀곡 '어때?' 첫 무대를 갖는다. 8월3일에는 MBC뮤직 '쇼챔피언' 대신 브라질 리우 올림픽 특집 방송이 편성됐으며, 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역시 결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아의 첫 무대는 '뮤직뱅크'로 확정됐다.

8월1일 미니 5집 '어썸'을 발표하는 현아는 직접 프로듀싱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이번 새 음반을 통해 진정한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현아의 성숙한 음악적 성장을 담은 새 음반 '어썸'은 현아가 총 5개 수록곡에 작사 참여한 것은 물론 선우정아, 김아일, 한해 등 인디-힙합씬 대표주자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 '어때?'는 '복잡함을 벗어 던지고 지금을 즐기자'는 자유분방한 가사와 강렬한 트랩 사운드가 압도적인 힙합 넘버. 그동안 '빨개요', '잘나가서 그래' 등 현아와 연속 히트곡을 발표한 프로듀서 서재우가 작곡을, 현아 빅싼초가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현아는 이번 곡을 통해 독보적인 섹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걸그룹 포미닛 해체 후 첫 솔로활동에 나서는 현아는 컴백과 동시에 첫 아시아투어 팬미팅도 연다. 국내 팬덤형 남성 아티스트가 아닌 여성 솔로가수가 대대적 해외 투어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대만을 기점으로 포문을 열 현아의 아시아투어는 이후 광저우, 상해, 청두 등 중국 3개 주요 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아는 28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컴백 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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