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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성훈이 주말 여심에 제대로 불지른 '여심 방화범'에 등극했다.
성훈은 책을 좋아하는 신혜선(이연태 역)을 위해 기꺼이(?) 서점에 함께 가거나 몰래 그녀의 신발을 숨기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등을 내어주는 능청스러움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해냈다. 특히 헤어지는 길의 기습 볼뽀뽀는 갓 시작한 연인들의 풋풋함을 느끼게 하며 연애세포를 무한 자극했다는 반응.
여기에 키스신과 만취 하룻밤도 놓칠 수 없는 심쿵 포인트다. 상남자의 매력이 돋보였던 키스신과 다정하게 신혜선의 머리를 쓰다듬고 손을 잡는 장면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을 정도라고.
안방극장에 '1회 1설렘'을 안겨주고 있는 배우 성훈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아이가 다섯'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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