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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뉴스라인'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비하인트 스토리와 할리우드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
이정재는 "'인천상륙작전'이 이전에 개봉했던 다른 6.25 전쟁 관련 영화들과 다른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저희 영화는 전쟁 영화보다는 첩보전에 가까운 줄거리"라면서 "그래서 훨씬 더 긴장감이 있다"고 답했다.
앞서 리암 니슨은 이정재에 대해 진정한 배우라 칭찬한 바 있다. 이에 이정재는 "과찬이었다"며 "리암 니슨은 프로정신이 있는 배우였고 소화하려는 배역에 대한 애착과 노력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겸손하게 말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리암 니슨과의 에피소드도 밝혔다.
이정재는 "계급 차이가 워낙 커서 만날 수 없었는데, 중요한 두 인물이 만나지 않는 것이 아쉬워서 제작진에게 먼저 제안을 했다"며 "제작진이 충분히 어떤 설정에 의해 만날 수 있는 장면에 대해 아이디어를 낸 끝에 만들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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