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김종국X슛돌이, '편지' 열창에 청중 '전원 기립'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7-27 18:2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능력자' 김종국이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 '판타스틱 듀오'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김종국은 31일(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대영고 슛돌이'와 함께 '판듀'에 도전한다.

김종국은 '대영고 슛돌이'와 함께 부를 파이널곡으로 자신의 히트곡 중 인지도가 높은 '제자리걸음'이나 '한 남자', '사랑스러워'가 아닌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지'를 선곡했다.

김종국은 "방송에서는 처음 불러본다"는 '편지'를 자신의 '판듀'인 슛돌이와 함께 듀엣 버전으로 열창해 녹화 현장에 있던 이들로부터 전원 기립에 가까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는 제 3대 우승 '판듀'인 김건모와 마산설리 조합에 맞서 김종국과 대영고 슛돌이, 이현우와 국제고 피리소녀의 대결이 성사된 상황. 이어질 민경훈의 듀엣 파트너로는 어떤 도전자가 등장해 듀오 라인업을 완성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능력자, 꾹이, 한류스타가 아닌 '가수' 김종국의 진가는 31일(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