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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배우 김희애가 지진희와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애와 지진희는 호숫가에서 인공호흡 키스신을 촬영했다. 이에 대해 김희애는 "인공호흡이라는 너무 힘든 상황에서 키스신을 찍어 정신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지진희는 "몰입하려는 순간 제 얼굴로 김희애씨가 물을 뿜었다(웃음) 강에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한번 강에 들어갔다 올 때마다 떡밥 같은 이물질들이 많아 힘들었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 PD 강민주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 있게 그려가는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30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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