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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의 제작발표회가 27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곽시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 PD 강민주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 있게 그려가는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30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목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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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배우 곽시양이 영화 '굿바이 싱글'의 김혜수에 이어 김희애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에 대해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특별기획 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김희애, 지진희, 곽시양, 김슬기, 스테파니리, 이수민, 최영훈 PD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곽시양은 연상녀들과의 작품을 하게 된 데에 "정말 흔치 않은 기회였다. 많은 분들이 예뻐해주셔서 좋은 기회를 얻은게 아닌가 싶다"며 "선배들께서 현장 조언도 많이 해주고 배우는 것도 많다. 그래서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았나 싶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시양은 강민주의 연하남 준우 역을 맡았다. 이에 그는 김희애와는 달달하고 애틋한 러브라인을, 지진희와는 미묘한 경쟁관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 PD 강민주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 있게 그려가는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30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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