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원티드' 김아중 심은우 김선영, 세 사람은 어떻게 한 자리에 만나게 된 것일까.
역대급 반전엔딩 이후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7월 27일 '원티드' 제작진이 11회 방송을 앞두고 또 한 번 보는 사람의 눈을 의심케 하는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혜인, BJ 이지은, 프로파일러 오미옥(김선영 분)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이지은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 정혜인의 눈빛에는 복잡한 감정이 담겨 있다. 반면 이지은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표정. 평소 어떤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유지하는 오미옥 역시 심각한 상황을 직감한 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이 마주하고 있는 공간 역시 의문점을 자아낸다. 정혜인과 이지은은 지난 10회 방송에서 차승인의 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만났었다. 그러나 사진 속 공간은 은밀하고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공간에서, 이들이 나누는 대화는 과연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감쪽같이 사라진 이지은. 그리고 이지은과 마주선 정혜인과 오미옥의 이야기는 오늘(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원티드'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