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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MBC 예능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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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감성의 레게 팝 장르 곡 'Why So Lonely'로 화려하게 컴백한 원더걸스. 원더걸스는 노래뿐만 아니라 패션과 메이크업 스타일 하나하나까지 화제를 일으키며 사랑받고 있다. 이들의 무대 위 콘셉트는 '레트로 히피 스타일'로 복고풍 스타일과 생동감 넘치는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이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이렇게 무대 위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원더걸스, 이들의 무대 밖 패션 스타일은 과연 어떨까? 수많은 팬들이 함께한 팬 사인회 현장에 나타난 무대 밖 원더걸스의 데일리 스타일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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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JYP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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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내려온 원더걸스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성스러우면서도 불편하지 않고, 심플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을 보여준 원더걸스. 멤버들 각자의 개성에 따라 스타일 또한 다른 느낌을 보여 보는 재미가 있다.
맏언니 유빈은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로 세련된 도시 여자 스타일을 보여줬다. 얇은 소재의 무지 블랙 니트로 멋을 낸 유빈은 카리스마 있는 걸그룹 대표 래퍼답게 하의는 레더 아이템을 선택해 한 층 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레더 스커트의 실버 포인트 지퍼와 유빈의 섹시한 피부 톤이 잘 어우러져 훨씬 더 섹시해 보이는 시너지 효과까지 잡았다.
액세서리 또한 볼드한 액세서리로 골드 링을 매치했고, 네일 컬러는 강렬한 레드 컬러를 선택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섹시한 미녀 스타일을 완성했다.
예은은 유빈과는 반대되는 러블리한 스타일로 남심을 저격했다. 화이트 골지 티셔츠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낸 예은은 헤어 컬러와 맞춘 듯한 러블리 핑크 미디 스커트를 매치해 한 층 더 귀엽고 상큼한 분위기를 풍겼다. 스커트의 앞트임 또한 여성스러움을 더욱 강조하는 포인트가 됐다.
예은의 러블리함은 액세서리에서도 드러났다. 나비 모양의 펜던트가 있는 브래슬릿은 화려하지 않지만 수수한 아름다움을 자아냈고 블링블링 드롭 이어링 또한 여성스러운 예은의 패션과 잘 맞아 떨어졌다. 특히 예은의 메이크업 또한 패션 스타일과 잘 매치돼 눈에 띄었는데, 핑크&퍼플 컬러의 생동감 넘치는 컬러 아이 메이크업으로 자유로운 무드를 연출했다.
선미는 무드 있는 톤의 컬러로 '분위기 있는 여자'의 정석을 보여줬다. 브라운 톤의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는 선미의 새하얀 피부 톤과 잘 어울려 한 층 더 세련된 느낌을 풍겼다. 스커트 또한 진한 그린 컬러를 선택해 분위기를 통일했다. 얇은 주름이 들어간 티어드 스커트는 움직일 때마다 은은하게 흔들려 살랑거리는 듯한 느낌을 줬다.
선미는 하나의 액세서리만 선택했다. 골드&블랙 톤의 심플한 목걸이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특히 이 액세서리는 선미의 골드 펄 아이 메이크업과 잘 맞아 더욱 시너지 효과를 냈다.
마지막으로 혜림은 막내답게 가장 컬러풀하고 캐주얼한 패션을 보여줬다. 혜림은 그린 컬러의 강한 패턴이 들어간 파자마 셔츠로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또한 요즘 유행하는 와이드 커프스를 잘 소화해내며 여리여리한 느낌까지 줬다. 여기에 멤버들 중 유일하게 팬츠를 입었는데, 정돈되지 않은 컷팅의 데님 팬츠로 자유분방하고 스타일리시한 쇼츠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혜림은 액세서리 또한 강한 컬러감을 드러내는 것을 선택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고, 아이 메이크업 또한 멤버들 중 가장 화려하게 연출했다. 립 컬러와 네일 컬러 역시 강렬한 레드로 맞춰 더욱 팝한 느낌을 줬고, 질끈 묶어 올린 헤어 스타일 또한 패션과 잘 맞아 떨어졌다.
무대 위에서도 아래서도 완벽한 스타일을 보여준 원더걸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더욱 센스 있고 개성 넘치는 '남심, 여심 올킬 스타일'을 기대해본다.
[이새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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