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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2'의 김예원, 김슬기가 서로 다른 오프숄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국가대표2'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여신같은 자태를 뽐낸 출연진 중 영화의 감초 역할을 맡은 김슬기, 김예원은 서로 다른 오프숄더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같은 오프숄더를 다르게 해석한 김슬기-김예원의 패션 포인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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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협회 경리 출신 국가대표를 맡은 김슬기는 아담한 체구에 맞게 러블리한 오프숄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요즘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러플 형태의 오프숄더 블라우스가 풍성하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만들어 낸다. 몸매를 드러내기 보단 자연스럽게 덮듯이 표현된 디자인이 조그만 체구의 단점을 보완하고 러블리한 무드를 강조해준다. 거기에 잔잔한 패턴이 더해져 소녀 같은 그의 매력이 배가되었다.
러블리한 오프숄더 스타일링의 비결은 같이 매치한 아이템에도 있다. 김슬기는 치마 대신 바지, 힐 대신 샌들을 착용함으로써 섹시한 여성미 보단 귀여운 소녀스러움을 강조했다.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영한 분위기의 아이템-미니멀한 액세사리가 만나 안아주고 싶은 오프숄더 룩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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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숄더의 섹시함 놓치지 않을 거에요, 김예원의 섹시 무드 오프숄더
뮤지컬, 영화, 방송을 넘나드는 팔방미인 김예원은 늘씬한 기럭지를 강조한 섹시한 오프숄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몸매를 살짝 드러내는 심플한 블랙 오프숄더 원피스에 소매, 스커트 밑단에 다른 소재의 화이트 컬러를 더해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김예원의 패션은 심플&슬림 그 자체다. 김예원은 다른 디테일이 없이 분위기, 실루엣만으로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품격을 담은 패션을 완성했다.
같이 매치한 아이템에도 센스가 빛났다. 김예원은 아찔한 실버 펌프스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살렸다. 선이 날카롭고 슬림한 펌프스를 선택함으로서 전체적인 슬림&섹시 무드로 패션에 통일성을 주었다. 김예원의 패션 포인트는 바로 이어링. 미니멀한 아이템들 속에 시선을 사로잡는 부피감 있는 이어링을 착용해 완벽한 패션 포인트를 주었다.
[이종현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사진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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