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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인천상륙작전'이 '제이스 본' 보다 먼저 극장가 예매율 상륙작전에 성공했다.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맷 데이먼이 지난 2007년 개봉한 '본 얼티메이텀' 이후 9년 만에 다시 '본' 시리즈로 돌아와 '본' 시리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가운데 맷 데이먼의 내한으로 뜨거운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지난 주 먼저 개봉한 한국형 좀비재난블록버스터 '부산행'이 개봉 일주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서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상륙작전'과 '제이스 본'의 개봉이 더해져 여름 극장가 3파전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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