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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디오스타'에 강타가 출연해 전설로 남은 1세대 아이돌 H.O.T.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직접 밝힌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H.O.T.가 다시 뭉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인지 SM 이사 겸 H.O.T. 멤버 당사자가 언급할 진실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진중한 얘기 뒤 강타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빅토리아에게 호감을 표시한 후 사이가 점점 멀어졌던 사연을 공개하며 웃음폭탄을 터트리기도 했다. 그는 빅토리아를 언급하며 "방송에 노출됐기 때문에 알고 있을 거 아니예요. 근데 코멘트도 없고 연락이 뜸해졌어요"라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이진호는 강타가 빅토리아에게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시한 후, 자신을 비롯한 매니저들과 빅토리아까지 함께 속초 여행을 갔음을 고백하면서 빅토리아가 강타에게 날린 회심의 한 방을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이들의 속초 여행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
이처럼 강타의 H.O.T. 재결합 가능성 언급과 베일에 싸인 1세대 아이돌의 연애사 공개는 오늘(27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노잼에 꿀잼 발라드리겠습니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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