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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가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오는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여타의 영화제와는 달리 '경쟁 부문'이 없는 것이 특징.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할리우드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 하반기 북미 배급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도 알려져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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