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스테파니와 레이디 제인, 조성아의 싱가포르 폴댄스 수련여행이 막을 내린다.
오늘(26일) 밤 방송되는 E채널 최초 해외 수련 예능 'GO독한 사제들'에서는 스테파니, 레이디 제인, 조성아가 최종 폴댄스 경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스테파니와 레이디 제인, 사부 조성아는 폴댄스 경연 당일 준비되지 않은 무대와 널브러진 장비들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설상가상 폭우까지 쏟아지는 최악의 상황. 스테파니는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이 준비한 폴댄스 무대를 펼쳐 레이디 제인과 조성아 및 경연 현장에 참가한 모든 이를 감동하게 했다.
스테파니는 "무대가 끝난 후 울컥했다. 선생님과 포옹한 뒤에 내가 그래도 잘 했구나 하고 안도했다"며 "이 여행은 진짜 사람을 만들어줬다. 일로 만난 사람들과도 마음이 끈끈할 수 있구나 하고 알았다. 여기서 쌓은 인연은 한국에 돌아가서도 계속될 것 같다"고 진심이 담긴 소감을 밝혔다.
레이디 제인 역시 "처음 올 때는 솔직히 재미있고 즐거운 여느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한다고 생각하고 왔다. 하루하루 지나면서 정말 진지하게 부담이 생겼고 집중하게 됐던 것 같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국내 최초 해외 수련 예능 E채널 'GO독한 사제들'에서 선보이는 스테파니의 산전수전 폴 댄스 수련 여행, 그 마지막 여정과 함께, 싱가포르와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건 최후의 폴댄스 대결 현장은 오늘(26일) 밤 11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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