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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스피릿'의 마건영PD가 첫 리그전 방송을 앞두고 녹화 분위기를 공개했다.
마건영PD는 "첫 리그전인 만큼 소녀들은 물론 제작진도 긴장을 많이 했다. 출연진이 오롯이 혼자 무대를 채워야하는 부담감에 지난 주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시작했을 때와는 다른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녹화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막상 녹화에 돌입했을 땐 물론 경쟁이긴 하지만 따뜻한 모습도 보여줬다. 미션이 스스로에 대한 응원가였는데, 열두 명이 같은 길을 걸어온 만큼 동료들의 선곡에 대해 누구보다 공감하고 빠져드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특히 녹화 도중 CLC의 승희가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는데, 출연진들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열 두 소녀에게 힘이 돼준 노래는 26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걸스피릿'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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