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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뷰티풀 마인드' 실력파 의사 장혁, 그의 마음은 대체 누가 치료해줄까?
무엇보다 생각지도 못한 진성의 기습 입맞춤에 심장이 쿵쾅이던 영오는 자신의 감정 변화에 보통사람처럼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하지만 검사 결과 전두엽 장애는 그대로였고 기대감이 처참하게 무너진 영오는 마음의 문을 닫고 말았다.
결국 영오는 진성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그동안 자신의 감정에 속아왔다고 판단한 영오는 더 이상 진성마저 속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차갑게 돌아선 영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아릿하게 만들었다고.
이에 지난 방송을 통해 보여진 영오의 변화들은 과연 영오의 말대로 그저 감정에 속아왔던 것뿐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박소담에게 이별을 고한 장혁, 그의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오늘(26일) 밤 10시에 1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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