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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토니안이 퀴즈를 풀면서도 솔직한 입담으로 인터뷰 못지 않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한 "성시경 씨가 한 살 동생"이라며 "저를 형이라고 부르는게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끊임없이 사업을 하게된 이유는 '강박'이라고 밝혔다. 토니안은 "HOT가 해체되고 혼자 솔로 활동을 하려다 보니 불안하고 자신이 없었다"며 "사업으로 무언가를 보여줘야겠다는 강박이 생기다 보니 열심히 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로 번 돈보다 사업가로 번 돈이 더 많다"는 질문에 "맞다"라고 수긍하며 CEO 토니안에 대해서 "뒤에서 하는 말은 알 수 없으나 직원들과 함께 어울리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날도 토니안은 직원들의 여름 휴가비를 목표로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HOT 재결합에 대해서는 "HOT 재결합은 제가 제일 많이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넘어야할 산을 넘으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연예계 유명한 브로맨스 김재덕과의 질문도 빠질수 없었다. '결혼을 한 후에도 같이 살 계획인가요?'라는 질문에 토니안은 "안 그래도 얘기를 해봤는데 결혼 하더라도 떨어지지 말자고 약속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토니안은 "결혼을 하면 (김재덕과) 같이 살지는 못하더라도 옆집에라도 살자고 했다"라면서 "서로의 아내들도 아이들도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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