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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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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수애가 박소담과 극중 자매 호흡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수애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국가대표2'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소담씨를 평소에 눈여겨 봤고 이 영화에서 언니 동생으로 호흡을 맞추게 돼 반가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소담씨 분량이 적은데도 감정연기를 함께 해야해서 걱정했는데 촬영을 할 때 굉장히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대표2'는 대한민국 여성 아이스하키 팀 창단을 모티브로 한 스포츠 영화다. 전통 아이스하키 선수, 쇼트트랙 강제 퇴출 선수, 사는 것이 심심한 아줌마 선수, 아이스하키 협회 경리 출신 선수, 전직 피겨 선수, 국가 대표 꿈나무 선수, 주니어 아이스하키 우정상 감독 등 오합지졸들이 모여 동계 아시안 게임을 목표로 여성 아이스하키 팀을 창단하는 모습을 생동감 넘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김종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수애, 오달수, 오연서, 진지희, 하재숙 등이 출연한다.
8월 10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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