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자칭 '상남자' 허경환, 문어 손질하다 비명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7-25 16:31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자칭 '경상도 상남자' 허경환이 아내 오나미와 촬영 중 혼비백산,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허경환과 오나미가 '복날 맞이 몸보신 요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수산 시장에서 직접 사 온 '살아있는 문어'로 요리에 도전하게 된 두 사람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요리법을 숙지한 뒤 본격적으로 문어 손질을 시작했다.

이날 오나미는 "'문어 눈알 제거는 징그러우니 집안에 남자분이 있다면 도움 요청 고고'라고 쓰여 있다"며 허경환에게 손질을 부탁했다.

'통영의 물개' '경상도 상남자' 허경환은 이름값(?)과는 달리 "문어가 이상하게 생겼다." "문어와 눈이 마주쳤다. 너무 싫다" 등의 소리를 내뱉으며 괴성을 질러 오나미를 웃게 만들었다.

허경환-오나미의 요리 도전기는 26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잡초 뽑기부터 말똥 치우기까지 '갓숙 생일맞이' 농활에 나선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의 이야기도 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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