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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배우 이종석이 아동폭력 반대를 위한 뜻깊은 캠페인을 펼친다.
에코백, 카디건, 볼캡 등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아이템들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레터링과 캠페인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별 모양을 조합한 그래픽 디자인이 특징이다. 판매 수익금은 자선 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액 기부돼 뜻깊은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디자이너 송자인은 "평소 이종석이 지닌 패션에 대한 관심의 깊이는 주변 지인들을 통해 익히 알고 있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단순히 이윤 목적이 아닌 사회적 이슈에 대한 좋은 취지의 협업을 서로가 지닌 각자의 장점을 살려 시작하게 됐다. 이런 문제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제공=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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