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SBS 신규 파일럿 '맨 인 블랙박스'의 MC로 김구라와 최기환이 최종 확정됐다.
평소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김구라는 직접 터득한 도로 위의 지식을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연예계의 인간 백과사전'이라고 불릴만큼 다양한 지식을 자랑하는 김구라가 도로 위의 '안전'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공익과 예능을 넘나드는 노련한 진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환은 모닝와이드 MC로서의 경험을 살려, 시청자가 알기 쉽게 사고를 분석해 전달하는 브레인의 역할을 맡아 김구라와 찰떡같은 궁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맨 인 블랙박스'는 SBS 신동화 PD가 프로듀서를, OMS프로덕션의 김성훈 PD가 연출을 담당하며 오는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