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스테파니와 레이디 제인, 조성아가 몸무게를 공개한다.
본격적인 담력 훈련에 앞서 통과해야 할 관문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몸무게 측정. 레이디 제인은 몸무게를 측정해야 한다는 사실에 "극혐"이라며 신발이라도 벗고 올라가면 안되겠냐고 몸부림 쳤다. 쿨한 성격의 스테파니도 몸무게 측정에는 예민했다. 그는 회유하는 레이디 제인에게 정색했지만, 몸무게가 공개되자 민망함에 미소를 지어 보였다는 후문이다.
메가집에 도전한 스테파니와 레이디 제인의 체험기 역시 극과 극이었다. 레이디 제인은 고소공포증 때문에 높은 곳은 쳐다보기도 힘들다고 울먹였다. 반면 스테파니는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진풍경에 감탄하며 공중에서 우아한 폴댄스 포즈를 취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폴댄스 편을 이어 김동현, 이재윤, 강남이 합세한 격투기 편이 방송된다.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이 최근 종영한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열연한 이재윤의 사부가 된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각종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남이 조력자로 함께 한다. 일본에서 펼쳐질 세 남자의 환상적인 케미는 8월 2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