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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자신의 예명과 설리와의 열애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이어 "공중목욕탕에서 사는 기분"이라고 털어놓으면서 자신의 이름에 때문에 어머님과 연인에게까지 영향이 미치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는 "이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다. 최자에게 '최자' 대신 새로운 뜻을 붙여주자"고 팔을 걷어붙이기도 했다. 또 최자는 설리와의 만남과 관련된 키워드가 등장하자 설리와의 첫 만남부터 첫 키스, 데이트 스타일까지 진솔하게 밝히며 사랑꾼임을 입증했다고.
한편, '디스코'에는 예능에서 보기 어려웠던 배우 이유리도 출연해 "제가 하는 예능은 거의 망했는데, 왜 날 불러주셨는지 궁금하다"며 프로급 셀프디스를 선보인다. 이유리는 자신을 국민 악녀로 떠오르게 한 캐릭터 '연민정'을 모르는 탁재훈에게 "너무 오래 자숙하셔서"라고 돌직구 발언도 서슴지 않는 등 엉뚱한 매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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