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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굿와이프' 촬영장에서 유지태의 부드럽고 자상한 매력이 폭발했다.
유지태는 극 중 전도연(김혜경 역)의 남편이자 스캔들에 휘말린 검사 이태준으로 열연 중이다. 가정적으론 따뜻한 남자이지만, 대외적으로는 거대한 야망을 품고 있는 냉철한 남자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연기로 극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유지태는 미움받아 마땅할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급이 다른 비주얼에 섹시한 카리스마로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23일 방송된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 6회 엔딩에서 혜경(전도연 분)과 태준(유지태 분)의 격정적인 키스신으로 끝나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배우들의 감정 연기도 일품이었다. 탄탄한 연출과 빠른 전개, 배우들의 호연으로 연일 화제 몰이 중인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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