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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진세연의 새로운 의상이 포착됐다. 하늘의 제사를 모시는 제사장이 된 듯한 진세연의 깜짝 변신이 '옥중화'의 예측불허 전개를 기대케 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옥녀의 파격적인 변신이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바로 옥녀가 소격서의 도류 복장을 하고 제단에 서있는 것. 의관을 정제한 옥녀는 제단 위에 우뚝 서있고, 그 옆으로 하얀 도포를 입은 남성들이 무릎을 꿇은 채 예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옥녀의 뒤로는 흰 옷을 입은 무희들이 악공들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고 이 모습을 수많은 백성들과 관료들이 지켜보고 있어 옥녀가 제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옥녀는 차분하고도 다부진 눈빛으로 제사상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의 모습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해주 감영의 관노비로 전락했던 옥녀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며, 예측불허의 전개가 펼쳐질 '옥중화' 25회에 기대감을 수직상승 시킨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오늘(24일) 밤 10시에 2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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