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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한승연이 JTBC '금토드라마' 제 2화의 주역으로 나선다. 중심 소재는 '금남의 집' 벨르에포크에서 발견된 남자 속옷의 주인 찾기다.
그렇다면 남자 팬티가 벨르에포크에서 발견되게 한 사람은 누구일까. 예은과 '개싸움'까지 벌인 노출증 환자, 걸어 다니는 페로몬 강이나? 하루걸러 소개팅을 하는 음기 충만한 송지원? 물론 가능성은 낮지만 소심한 '은순이' 유은재(박혜수)와 남자에게는 1%도 관심이 없을 것 같은 윤진명(한예리)에게도 긴장의 끈은 놓지 않는다.
제작진은 "셰어 하우스에서 발견된 남자의 속옷으로 함께 살고 있는 여대생들의 민낯이 더욱 리얼하게 드러난다. 과연 속옷의 주인은 누구이며 규칙을 깨버린 사람은 누구인지, 그리고 진실 공방 속에서 밝혀지는 '유주얼 서스팬츠' 급 반전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해 호기심과 기대를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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