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서영주를 시작으로 조동인, 정하담 등 명품 신인들의 집합소로 불리는 화인컷엔터테인먼트가 네 번째 신인으로 김우진을 영입했다.
김우진은 2014년부터 농협, SONY, SK텔레콤, 삼성apps 등 유명 대기업 광고 조연으로부터 시작해 영화 '수상한 그녀'(황동혁 감독)에도 출연하고 최근에는 '그대 이름은 장미'(조석현 감독)에서 조연으로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연기경험을 위해 네이버 웹드라마 '추리왕 메추리'에도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화인컷엔터테인먼트·화인컷은 "친근한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묻어나는 외모는 김우진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다양한 스펙트럼의 표정 연기가 더해지면서 뇌쇄적이면서도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분위기까지 표현이 가능하다.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신인 배우로 기존에 소속된 서영주, 정하담, 조동인과 함께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가능성이 보인다"거 전속계약 체결이유를 전했다.
이어 김우진은 "뒤늦게 연기를 시작한 만큼 누구 보다 간절히 열정적으로 연기 연습에 매진 할 것이며 같은 소속사이자 배울 점이 많은 여러 동료 배우들과 함께 꾸준히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의 배우가 되겠다"며 신인 배우의 당찬 각오를 전했다.
화인컷은 현재 '스톤'(13, 조세래 감독) '원스텝'(16, 전재홍 감독)의 조동인, '범죄소년'(12, 강이관 감독) '뫼비우스'의 서영주, '스틸플라워'(16, 박석영 감독) '검은사제들'(15, 장재현 감독)의 정하담이 소속되어 있으며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들을 양성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화인컷의 작가에이전시 부문인 WAF는 2014년 말 설립하여 현재 22명의 영화 및 드라마 작가들이 소속되어 국내외로 시나리오 작업 및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하고 있다. 화인컷은 2008년 설립하여 최근에 영화 나홍진 감독의 '곡성', 이재한 감독의 '인천상륙작전', 김지운 감독의 '밀정', 김기덕 감독의 '그물' 등 150여편의 영화들을 해외 영화제 마케팅 및 해외배급을 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화인컷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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