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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은지원이 '천하장사'에서 고삼차를 맛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어서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획득하기 위해 게임을 진행했다. 오렌지 주스가 담긴 상대편 진영의 탁구공을 튕겨 넣어, 컵 안에 담긴 주스를 마시는 일명 '고삼퐁 게임'이다. 이 게임에는 10잔의 오렌지 주스 가운데 1잔에 엄청난 쓴 맛을 자랑하는 '고삼차'가 포함돼있어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게임의 신' 이규한은 상대편 은지원과의 게임 중 신들린 탁구 실력으로 고삼차 주스 속에 공을 넣는 데 성공했다. 주스를 한 번에 마셔야만 게임 진행이 가능한 상황. 은지원은 특유의 끈기를 발휘해 시원하게 원샷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복수심에 불타오른 은지원은 끈질긴 승부 끝에 고삼차가 담긴 컵에 탁구공을 넣는데 성공했다. 다음 희생자가 된 이규한은 앞선 벌칙을 보고 공포에 떨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몸을 사리지 않는 '게임의 신' 이규한이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상상을 초월하는 고삼차 주스 먹방의 결과는 24일(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천하장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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